[현장연결] 한총리,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복구에 최선 다해달라"

  • 작년
[현장연결] 한총리,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복구에 최선 다해달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처를 지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계속되는 폭우로 매몰 사고와 범람이 지속되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종되신 분들에 대한 구조 수색 작업에도 박차를 가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주시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구조작업에 군과 경찰, 소방, 지자체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 내 구조작업이 완료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대피와 주거지 피해 등으로 현재 일시 대피하고 계신 분들이 5000명을 넘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사전 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대피 중인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드리기 바랍니다.

온전한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실 수 있도록 복구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당국의 대피 요청이 있을 때는 반드시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부처 간, 기관 간 업무 영역을 뛰어넘어 안전에 관한 정보는 최대한 폭넓게 공유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는 데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금의 재난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