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 돌아간 도연 스님 "출가 후 둘째 아이 사실"

  • 작년
속세 돌아간 도연 스님 "출가 후 둘째 아이 사실"

'도연'이라는 법명으로 활동하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속세로 돌아간 최현성(37) 씨가 뒤늦게 의혹을 시인했습니다.

최씨는 '도연스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조계종 출가 후 둘째 아이를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껏 사실을 속이고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달 7일부터 참회하는 차원에서 108배를 하고 있다면서, "부처님과 모든 불제자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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