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8일 뉴스센터13

  • 작년
[이시각헤드라인] 7월 18일 뉴스센터13

■ 내일 오전까지 장맛비…주말 다시 많은 비

전국 곳곳에서 굵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주말에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 "예천 하천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수습"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이 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14명이 빠져나오지 못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 중대본 "11시 기준 사망 41명·실종 9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늘 오전 11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숨진 인원은 41명, 실종된 사람은 9명입니다. 임시 대피한 1만2천여명 중 5,600여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 윤대통령 "빠른 시일 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권과 부패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하고 그 재원을 수해복구와 피해보전에 투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일반열차 운행 다시 중단…KTX 지연 속출

어제 일부 구간 운행을 재개했던 일반열차가 다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전반적인 선로가 불안정하다는 점을 고려한 긴급 조치입니다. KTX 등 고속열차는 운행 중이지만, 운행 상황이 좋지 않아 도착 지연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장맛비 #수색작업 #중대본 #특별재난지역 #KTX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