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8일 뉴스센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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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 이재명 병원행…검찰,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백현동 개발 과정에서 사업이익을 민간 업자에게 몰아주고, 불법 대북송금을 요구한 혐의 등입니다.

■ 야, 상임위 보이콧…여 "이재명 탓 국회 멈춰"

민주당은 단식 중 영장 청구에 반발해, 국회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하고 용산 대통령실 항의 집회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한 사람 탓에 왜 국회가 멈춰야 하냐고 반발했습니다.

■ 올해 세수 59조 부족…"추경 없이 충당"

올해 세수 결손 규모가 59조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기업 영업이익이 줄고, 부동산 거래가 위축된 게 영향을 끼쳤는데, 정부는 추경 없이 세계잉여금 등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유엔총회 순방길…북러 경고·엑스포 유치전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기조연설을 통해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을 강조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전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 '허위 인턴확인서' 최강욱, 의원직 상실 기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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