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공청회·토론회서 학생인권조례 공개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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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공청회·토론회서 학생인권조례 공개논의

서울시의회가 교권침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도마 위에 오른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공개 논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은 지난 3월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교육위원회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시의회 측은 8월 말 임시회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며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공청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학생인권조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김현기 시의장도 해당 조례안과 관련해 9월 말에서 10월 초에 토론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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