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앵커픽] 올해 폭염 사망자 벌써 23명…작년 3배 外

[오늘의 앵커픽] 올해 폭염 사망자 벌써 23명…작년 3배 外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가 뽑은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1번지 오늘의 앵커픽으로 시작합니다.

[올해 폭염 사망자 벌써 23명…작년 3배]

숨 쉬기조차 어려운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벌써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명에 비하면 3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 수준도 4년 만에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고위당정 긴급 소집…'철근 누락'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국민의힘은 자체 TF 구성을 예고하면서 전 정부 책임자들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또 기승전 문재인 정부 탓이냐고 반발했습니다.

["이달 중순 일평균 6만명 확진 전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주째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달 중순 일평균 6만명, 하루 최대 7만6천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달 중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방역조치를 추가 완화할 계획이던 정부는 조정 시점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교사면담 예약제' 시범 도입]

서울시 교육청이 학부모가 교사와 면담하거나 통화하려면 예약부터 하는 제도를 시범도입하고 원하는 학교에는 민원인 대기실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악성 민원에 대비해 학교에서 쓰던 업무용 전화기는 녹음이 가능한 제품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7월 물가 2.3% 상승…25개월 만에 최저]

물가상승률이 6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폭우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2.3%로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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