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잼버리 우려 인지"…영국 "상황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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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잼버리 우려 인지"…영국 "상황 모니터링"

미국과 영국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자국민 안전을 위해 우리 정부와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우려를 인지한 즉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도 "영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전했습니다.

영국은 이번 행사에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약 4,500명의 청소년을 파견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00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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