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서 '화재위험' 9만여대 리콜

  • 10개월 전
현대차·기아, 미국서 '화재위험' 9만여대 리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차량 9만1000여대를 리콜한다고 현지시간 3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23~2024년형 차량으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투싼, 쏘나타 등과 기아의 쏘울과 스포티지 등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의 엔진 자동 정지 시스템, ISG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전자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 우려에 리콜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대상 차량의 소유주에게 다음달 말 리콜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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