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만금 잼버리 중도 퇴영 잇따라…"중단 없이 진행 결정"

  • 10개월 전
[뉴스1번지] 새만금 잼버리 중도 퇴영 잇따라…"중단 없이 진행 결정"


2023 새만금 잼버리 행사 참가국들의 조기 퇴영이 이어진 가운데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 대회를 중단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서현역에서 발생한 믿을 수 없는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온열질환 등으로 논란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 행사가 지속될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높았는데요. 한덕수 총리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대회를 중단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한 총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는데요. 한국 이미지 타격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앞으로 정부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할까요?

이번 논란은 기상 이변으로 더위가 극심한 탓도 있지만, 조직위 준비가 안일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책을 주문했다며 예견된 일이었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은 "정쟁거리로 변질시켜서는 안 된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에서 유치하고 윤석열 정부가 개최한 행사라며 동반 책임론을 강조하는 모습인데요. 이번 사태,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6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최한 행사가 국제적 망신을 사면서, 윤석열 정부의 숙원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도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진 지 2주 만에 서현역에서 또다시 흉기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당정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민주당도 법 강화엔 공감하는 분위기죠?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장난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경찰의 '특별치안활동'으로 충분할까요. 정부 차원에서 추가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의원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윤 의원의 구속으로 돈 봉투 수수 의원은 물론, 검찰 수사가 송영길 전 대표에게 성큼 다가갔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대표 소환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일각에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체포안 표결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회기 중단 카드를 꺼내 들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