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229억원 꿀꺽…백광산업 전 대표 구속기소
'트래펑' 제조사인 백광산업 전 대표가 13년 동안 회삿돈 22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김성훈 전 대표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금융정보분석원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천만 원 아래로 현금을 쪼개서 인출해 160억여 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습니다.
이 외에도 김 전 대표는 회사 자금으로 안마의자와 골프채를 구매하고, 자녀 유학비를 보내는 등 13년 동안 반복적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트래펑' 제조사인 백광산업 전 대표가 13년 동안 회삿돈 22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김성훈 전 대표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금융정보분석원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천만 원 아래로 현금을 쪼개서 인출해 160억여 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습니다.
이 외에도 김 전 대표는 회사 자금으로 안마의자와 골프채를 구매하고, 자녀 유학비를 보내는 등 13년 동안 반복적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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