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제2군사정찰위성 실패...10월에 3차 발사" / YTN

  • 작년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임성재 통일외교안보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 전해드립니다. 합동참모본부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북한의 2차 군사정찰위성과 관련해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추적 감시한 결과 북한이 발표한 대로 발표 실패로 평가한다라는 입장을 조금 전에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번 발사가 실패했다고 발표하고 3단계 비행 중에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있었다라고 그 원인을 밝힌 바가 있고요.
오는 10월에 3차 발사를 할 예정이라고도 밝힌 바가 있습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소식 임성재 기자와 함께 다시 한 번 자세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임 기자, 어서 오십시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재발사가 실패로 돌아갔죠?

[기자]
북한은 제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실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주발사체 발사 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로켓인 천리마 1형의 1단계, 2단계 추진체는 정상 비행했지만, 3단계 비행 중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른바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생겼다는 설명입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비상폭발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된 원인을 빠른 기간 안에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오는 10월에 제3차 정찰위성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금 전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합참이 발사 실패를 평가했습니다. 우리 군이 파악한 동향도 전해 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장소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로, 발사체는 1발은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5월 북한은 위성체 '만리경 1호'를 실은 운반용 로켓 '천리마 1형'도 동창리에서 쏘아 올렸습니다. 현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다고 밝힌 만큼 관련 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이 같은 움직임을 즉각 포착해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했고, 이번 2차 발사도 결국 실패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5월 31일에 1...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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