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서방이 시작한 전쟁 끝내려 우크라 침공"

푸틴 "서방이 시작한 전쟁 끝내려 우크라 침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서방 국가들과 서방 국가들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정권이 돈바스 주민들을 상대로 벌인 전쟁을 끝내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화상에 참석해 "평화로운 수단을 통한 정당한 사태 해결을 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서방 중심의 세계 질서에 맞서 브릭스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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