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일자리 46만 개 늘어…증가폭 4분기째 둔화

1분기 일자리 46만 개 늘어…증가폭 4분기째 둔화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네 분기째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의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20만7,000천 개로, 1년 전보다 45만7,000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으로, 분기별 일자리 증가폭은 작년 1분기 75만2,000개로 정점을 찍은 뒤, 4개 분기 연속 줄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일자리가 30만5,000개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30대와 40대는 각각 3만8,000개와 3만5,000개 증가하는 데 그쳤고 20대 이하 일자리는 6만1,000개 감소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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