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입맞춤 논란' 스페인 축구협회장에 징계…90일 정직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선수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 FIFA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FIFA는 "축구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루비알레스 회장의 권한을 잠정적으로 정지한다"며 "이 조치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90일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징계가 내려지기 전, 루비알레스 회장은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입맞춤을 당한 에르모소 등 80여명의 스페인 여자축구 선수들은 루비알레스 회장이 물러나지 않으면 더 이상 대표팀 경기에 뛰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스페인_축구협회장 #FIFA #징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선수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 FIFA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FIFA는 "축구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루비알레스 회장의 권한을 잠정적으로 정지한다"며 "이 조치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90일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징계가 내려지기 전, 루비알레스 회장은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입맞춤을 당한 에르모소 등 80여명의 스페인 여자축구 선수들은 루비알레스 회장이 물러나지 않으면 더 이상 대표팀 경기에 뛰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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