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싸우던가"...기자 비판에 우크라 장관 '극대노' [지금이뉴스] / YTN

  • 작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예상보다 더딘 반격 작전에 대한 일부의 비판에 "입 다물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스페인 톨레도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격 작전의 더딘 속도를 비판하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는 우크라이나 군인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비판자에게 입을 다물고, 우크라이나로 와서 단 1㎠의 땅이라도 직접 해방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우크라이나 지휘관들이 의심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믿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조언하고 돕고 지지하는 것이고, 결정을 내리는 것은 우크라이나인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 초 본격적인 반격 작전을 시작했지만, 러시아가 구축한 방어선과 공중 전력에 의해 서방에서 지원받은 기갑 전력이 큰 피해를 보면서 반격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황보연
제작: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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