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중국의 홍범도 관련 훈수 사양…내정간섭"

  • 9개월 전
박민식 "중국의 홍범도 관련 훈수 사양…내정간섭"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중국 언론이 최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비난한 데 대해 "대한민국이 중국의 내정 간섭을 받을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중국 언론이 대한민국 보훈부가 하는 일을 마치 자신들의 정부가 하는 일인 양 훈수를 두고 있습니다만, 이를 사양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 측을 향해 "타국에 대한 도 넘는 참견, 외교 관계상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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