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산 집단 마약' 참석자 3명 구속영장

경찰, '용산 집단 마약' 참석자 3명 구속영장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투약 현장에서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당일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7일) 장소 제공자와 모임 주최자 등 피의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사건이 발생한 용산구 아파트 현장에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5명이 더 많은 21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된 5명의 참석 경위와 동선, 마약 투약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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