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유인촌·김행…‘전투형 장관’들로 바꿨다?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자들의 과거 목소리를 저희가 한번 쭉 모아봤는데.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 문화체육관광부에 유인촌. 여성가족부에 김행. 이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사실 2기 개각, 두 번째 개각. 사실 그 윤 대통령이 ‘싸워라.’ 장관들에게 여러 주문했는데 그런 것들이 반영이 된 것일까요?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 싸우라는 이야기가 국회에 가서 의원들하고 입씨름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관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그것을 잘 해서 성과를 내라는 의미로 저는 해석을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오늘 지명된 이 세 분의 장관 후보자들은 능력 면에서 볼 때 크게 흠잡을 데 없는 분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원식 장관 후보자부터 시작해서 김행 후보자, 유인촌 후보자. 유인촌 후보자는 이미 문체부 장관을 3년을 했던 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제 언론으로부터 많이 질문을 받는데요.

그러면 대통령과의 인연에 관련돼서, 인연이 세기 때문에 된 것이 아니냐. 이렇게도 물어보시는데 그동안의 대통령 인사 스타일을 보게 되면 인연보다는 능력. 그리고 그동안의 어떤 경험, 성과. 이것 위주로 인사를 했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인연 위주로 인사를 했다면 저 자리에 훨씬 더 인연 있는 분들이 들어왔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 전투력, 전투력 하는 이야기는 다르게 좋게 표현하면 능력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야당과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야당에서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서 국민께 국회에 가서 더 상세히 잘 설명을 하고 그럼으로써 국민들이 더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치중해 달라.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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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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