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양자회담 재개…김건희 여사, 뉴욕 '부산 포장마차' 떴다

  • 작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이틀째인 19일(현지시간) 가나·모나코 등 연쇄 양자 정상회담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9개국 정상과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 윤 대통령은 이날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 오찬 겸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아쿠포아도 대통령과 만나 “가나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이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전략적 협력국으로 서아프리카 내에서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가나가 2022∼2023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평화 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한국의 여러 기업이 자동차, 수산업 등의 분야에 진출해 가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한다”며 “안보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과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나코와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알베르 대공은 “다음 달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립발레단이 한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더 확대하자”고 화답했다.
 
오전에는 티에코모 멜리에 코네 코트디부아르 부통령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1961년 아프리카 국가 중 처음 수교한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85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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