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구조요청한 40대, 알고 보니 마약 투약자

  • 작년
112 구조요청한 40대, 알고 보니 마약 투약자

부상을 입었다며 112에 구조 요청을 한 40대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4일) 오전 0시 40분쯤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발목을 다쳤다"며 구조요청을 했고 경찰이 출동하자 "마약을 했다"며 횡설수설했습니다.

A씨는 마약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소지품에서도 투약에 쓰인 주사기 뚜껑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마약 #필로폰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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