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중부 곳곳 비…10도 이상 큰 일교차 주의

  • 11개월 전
[날씨] 한글날 중부 곳곳 비…10도 이상 큰 일교차 주의

[앵커]

낮 들어서 온화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은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즐거운 한글날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인사동에 나와 있는데요.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흐리겠고 점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하겠습니다.

늦은 오후 중북부부터 비가 시작해 오늘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북 북부로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며 곳곳은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선선합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 22.2도, 대전 22도, 제주 23.6도로 올라 있습니다.

낮 동안 온화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 잘 갖춰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갑작스레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의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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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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