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앵커]
민주당 유세 현장도 연결해보겠습니다.

지지층 결집을 위해 윤석열 정부 심판을 호소했는데요.

김유빈 기자! 선거운동 종료까지 4시간 정도 남았는데 민주당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민주당 지도부는 제 뒤로 보이는 가양 지하철역에서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내일 본투표가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직장인들이 퇴근 뒤 투표소로 향할 수 있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겁니다.

[현장음]
"진교훈과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앞서 민주당의 마지막 유세전에서도 정권 심판을 내세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투표율 예상하기엔 한 40% 초중반 대는 충분히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만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준엄한 심판을 꼭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젊은 사람들이 아이들 데려와서 (사전)투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저쪽이 집결할지 모릅니다 여러분.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 오늘 밤은 좀더 많은 사람에게 전화합시다.

민주당 내에선 투표율이 50%에 육박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옵니다.

진교훈 후보는 잠시 뒤 먹자 골목에서 도보유세를 이어가며, 선거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직장인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고요.

어제 퇴원길 첫 유세에 합류했던 이재명 대표는 오늘 회복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유세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가양역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김찬우
영상편집 : 박형기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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