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자 8주째 감소…전주 대비 9% 줄어

  • 10개월 전
코로나19 양성자 8주째 감소…전주 대비 9% 줄어

방역 당국의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10월 첫째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8,593명으로, 전주보다 9%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37.4%로 직전주보다는 낮아졌지만 감염병 등급 하향 직전인 8월 마지막주 보다 9%포인트 높았습니다.

감염병 등급 전환과 함께 의료기관 검사체계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검사비 지원이 유지되는 고령자 위주로 검사가 이뤄지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코로나19 #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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