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혐의' 조국 딸 조민, 오는 12월 첫 재판 / YTN

  • 작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혐의 첫 재판이 오는 12월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허위작성공문서행사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12월 8일로 지정했습니다.

조 씨는 조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자기소개서와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학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도 허위 입학원서 등을 낸 혐의도 있습니다.

부산대 의전원 입시 관련 혐의는 정 전 교수의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돼 조민 씨 공모가 인정됐습니다.

서울대 의전원 입시 관련 혐의 역시 조 전 장관의 1심에서 조민 씨와 공모와 인정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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