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걱세 "국민 절반 이상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 동의"

사걱세 "국민 절반 이상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 동의"

국민 절반 이상이 고교 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로 평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인 1,013명에게 물었더니 고교 내신의 절대평가 전환에 '동의한다'는 답이 55.4%,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이 35.1%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대입 수능도 절대평가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한다는 답은 56.2%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 제도 개편 시안'과 반대되는 내용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정부가 고교 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등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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