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인요한 인선 기대·우려 교차…여야 대표, 국감 출격
어제 임명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선에 대한 내부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야 대표는 각각 행안위와 국방위 국감에 출격합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고성국 정치평론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첫 일성으로 "통합"과 함께 "와이프와 아이 빼고 모두 바꿔야 한다"며 대대적인 당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무서울 정도로 많은 권한을 줬다"고 언급했는데, 인 위원장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까
당내에서는 중도층 등 외연 확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당 사정을 제대로 모르는 인 위원장의 개혁이 제대로 되겠냐는 우려의 시선이 함께 교차하는데요?
당 일각에서는 과거 최재형 혁신위와 상대 당인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 사례를 들어 "혁신안이 합리적일 경우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보장을 담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비주류 중진 윤상현 의원이 국회 토론회에서 당의 '덧셈 정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수도권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전 의원 등을 포용해 '중도.청년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건데요. 인 위원장, 아직 이들에 대한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인 위원장, 향후 당내 비주류에 손을 내밀까요?
이재명 대표가 35일 만에 국회에 복귀하며 "가결파 징계에 대해 왈가왈부 말라"며 징계 가능성을 일축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 의원이 "왈가왈부 안하겠냐"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당내 공천 과정에서 불합리한 영향력이 동원될 경우 맞서 싸워야 한다"는 입장까지 내놨는데요. 이 의원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결국 공천으로 인한 계파 갈등, 현실화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보면 될까요?
대통령실이 민주당이 역으로 제안한 '여야정 3자 회동'에 대해 "지금은 국익을 위해 외교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 그동안 민주당의 연이은 영수회담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거든요. 이번에는 어떨까요? 당내에서도 "이번에는 진정성을 보여줄 기회"라며 "수용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다, 보선 패배 여파로 인해 쉽게 거절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그런가 하면 이대표의 '내각 총 사퇴' 요구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은 "내각 총 사퇴가 민생을 일으킬 방안이냐"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국감에 여야 대표가 모두 출격합니다. 김기현 대표가 소속된 행안위 국감은 '세계잼버리 대회' 파행 책임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고요. 국회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참여하는 국방위는 '고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사건'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 국감장 분위기, 또 각각의 공세 포인트 어떻게 전망하세요.
민주당이 대통령실이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실을 미리 알고 즉각 인사조치를 취한 것이고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대통령실이 전면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경기도교육청은 물론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며 사전 인지설은 강하게 부인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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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임명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선에 대한 내부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야 대표는 각각 행안위와 국방위 국감에 출격합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고성국 정치평론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첫 일성으로 "통합"과 함께 "와이프와 아이 빼고 모두 바꿔야 한다"며 대대적인 당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무서울 정도로 많은 권한을 줬다"고 언급했는데, 인 위원장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까
당내에서는 중도층 등 외연 확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당 사정을 제대로 모르는 인 위원장의 개혁이 제대로 되겠냐는 우려의 시선이 함께 교차하는데요?
당 일각에서는 과거 최재형 혁신위와 상대 당인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 사례를 들어 "혁신안이 합리적일 경우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보장을 담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비주류 중진 윤상현 의원이 국회 토론회에서 당의 '덧셈 정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수도권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전 의원 등을 포용해 '중도.청년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건데요. 인 위원장, 아직 이들에 대한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인 위원장, 향후 당내 비주류에 손을 내밀까요?
이재명 대표가 35일 만에 국회에 복귀하며 "가결파 징계에 대해 왈가왈부 말라"며 징계 가능성을 일축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 의원이 "왈가왈부 안하겠냐"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당내 공천 과정에서 불합리한 영향력이 동원될 경우 맞서 싸워야 한다"는 입장까지 내놨는데요. 이 의원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결국 공천으로 인한 계파 갈등, 현실화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보면 될까요?
대통령실이 민주당이 역으로 제안한 '여야정 3자 회동'에 대해 "지금은 국익을 위해 외교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 그동안 민주당의 연이은 영수회담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거든요. 이번에는 어떨까요? 당내에서도 "이번에는 진정성을 보여줄 기회"라며 "수용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다, 보선 패배 여파로 인해 쉽게 거절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그런가 하면 이대표의 '내각 총 사퇴' 요구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은 "내각 총 사퇴가 민생을 일으킬 방안이냐"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국감에 여야 대표가 모두 출격합니다. 김기현 대표가 소속된 행안위 국감은 '세계잼버리 대회' 파행 책임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고요. 국회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참여하는 국방위는 '고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사건'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 국감장 분위기, 또 각각의 공세 포인트 어떻게 전망하세요.
민주당이 대통령실이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실을 미리 알고 즉각 인사조치를 취한 것이고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대통령실이 전면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경기도교육청은 물론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며 사전 인지설은 강하게 부인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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