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 대통령, 이재명과 첫 환담…잠시 뒤 국회 시정연설
잠시 후, 윤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 나섭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현재 시정연설 전 사전환담을 진행 중입니다.
인요한 혁신위가 내놓은 1호 혁신안 관련 여당 내 반발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잠시 후, 윤 대통령이 657조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일 '소통'과 '반성'의 목소리를 내왔던 윤 대통령이 이번 시정연설에서는 어떤 목소리를 낼까요?
오늘 가장 주목됐던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사전 환담이었는데요. 대선 이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사실상 첫 소통 자리였다 보니,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분위기는 어떨지 상당히 주목됐거든요. 사전환담 자리의 대화나 분위기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각에서는 이번 만남으로 '협치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번 짧은 만남으로 '협치'가 가능할까요?
사실 이재명 대표, 오늘 사전 환담 자리 참석을 상당히 고민했다고 하죠. 특히 당에서는 대통령실 등에 제안한 '3자 회동'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은 것 등을 두고 참석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하던데요. 그럼에도 이 대표가 사전환담에 참석하기로 한 배경,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앞서 여야는 대통령 시정연설이나 교섭단체 연설시 야유나 고성을 지르지 않고, 손팻말도 붙이지 않기로 하는 등의 이른바 '신사협정'을 맺은 바 있는데요. 오늘 끝까지 이 '합의'가 지켜질 수 있을까요?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민주당의 입장과 차이가 있을 경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윤 대통령이 국회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 협조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마쳤습니다. 기대한 내용들이 충분히 담긴 연설 내용이었습니까?
윤 대통령의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21대 국회 마지막이자, 총선 5개월 전 마지막 예산 정국도 시작됐습니다. 아무래도 총선 전 예산 정국이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선심성'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야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심사에 임하게 될까요?
주말 사이 홍준표 시장이 '대사면'과 관련해 굉장히 많은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를 두고 박정하 대변인 '쉰카콜라'를 거론하며 자중을 요청하며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홍준표 시장도 지지 않고 "대통령의 권한인 대사면을 운운한다"며 불쾌감을 재차 드러냈고요. 이준석 전 대표도 "이준석이면 몰라도 홍 시장에게는 그러면 안된다"며 홍 시장을 두둔했거든요. 당 통합을 하자는데, 왜 이렇게 신경전이 거센 걸까요?
이런 당사자들의 반발에도 혁신위는 2일 최고위에 징계 해제 안건을 올릴 방침이라고 하거든요. 이렇게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속에서 '당 통합을 위한 대사면'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요한 위원장이 불을 지핀 '영남 중진 차출론'을 두고는 당내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총에서는 "TK 지역을 잡아놓은 고기 취급을 하느냐", "해당 행위에 가까운 언동이다"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영남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반면에 비영남권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변하려는 신호"라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거든요. 영남 중진 차출, 현실화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김기현 위원장은 "혁신위가 제안해 온 바가 없다"며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 위원장 개인 사견임을 전제로 '영남 중진 차출론'이 거론됐습니다만, 혁신위 차원의 공개 제안을 해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만일 혁신위가 공개 제안을 해올 경우 김 위원장, 어떻게 화답할까요?
김기현 대표가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김포뿐 아니라, 서울 생활권인 다른 도시들도 주민이 원하면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정치권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을 공략하려는 카드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번 김 대표의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안,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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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윤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 나섭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현재 시정연설 전 사전환담을 진행 중입니다.
인요한 혁신위가 내놓은 1호 혁신안 관련 여당 내 반발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잠시 후, 윤 대통령이 657조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일 '소통'과 '반성'의 목소리를 내왔던 윤 대통령이 이번 시정연설에서는 어떤 목소리를 낼까요?
오늘 가장 주목됐던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사전 환담이었는데요. 대선 이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사실상 첫 소통 자리였다 보니,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분위기는 어떨지 상당히 주목됐거든요. 사전환담 자리의 대화나 분위기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각에서는 이번 만남으로 '협치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번 짧은 만남으로 '협치'가 가능할까요?
사실 이재명 대표, 오늘 사전 환담 자리 참석을 상당히 고민했다고 하죠. 특히 당에서는 대통령실 등에 제안한 '3자 회동'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은 것 등을 두고 참석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하던데요. 그럼에도 이 대표가 사전환담에 참석하기로 한 배경,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앞서 여야는 대통령 시정연설이나 교섭단체 연설시 야유나 고성을 지르지 않고, 손팻말도 붙이지 않기로 하는 등의 이른바 '신사협정'을 맺은 바 있는데요. 오늘 끝까지 이 '합의'가 지켜질 수 있을까요?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민주당의 입장과 차이가 있을 경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윤 대통령이 국회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 협조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마쳤습니다. 기대한 내용들이 충분히 담긴 연설 내용이었습니까?
윤 대통령의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21대 국회 마지막이자, 총선 5개월 전 마지막 예산 정국도 시작됐습니다. 아무래도 총선 전 예산 정국이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선심성'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야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심사에 임하게 될까요?
주말 사이 홍준표 시장이 '대사면'과 관련해 굉장히 많은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를 두고 박정하 대변인 '쉰카콜라'를 거론하며 자중을 요청하며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홍준표 시장도 지지 않고 "대통령의 권한인 대사면을 운운한다"며 불쾌감을 재차 드러냈고요. 이준석 전 대표도 "이준석이면 몰라도 홍 시장에게는 그러면 안된다"며 홍 시장을 두둔했거든요. 당 통합을 하자는데, 왜 이렇게 신경전이 거센 걸까요?
이런 당사자들의 반발에도 혁신위는 2일 최고위에 징계 해제 안건을 올릴 방침이라고 하거든요. 이렇게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속에서 '당 통합을 위한 대사면'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요한 위원장이 불을 지핀 '영남 중진 차출론'을 두고는 당내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총에서는 "TK 지역을 잡아놓은 고기 취급을 하느냐", "해당 행위에 가까운 언동이다"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영남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반면에 비영남권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변하려는 신호"라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거든요. 영남 중진 차출, 현실화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김기현 위원장은 "혁신위가 제안해 온 바가 없다"며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 위원장 개인 사견임을 전제로 '영남 중진 차출론'이 거론됐습니다만, 혁신위 차원의 공개 제안을 해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만일 혁신위가 공개 제안을 해올 경우 김 위원장, 어떻게 화답할까요?
김기현 대표가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김포뿐 아니라, 서울 생활권인 다른 도시들도 주민이 원하면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정치권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을 공략하려는 카드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번 김 대표의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안,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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