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포항 해안서 '호국 합동 상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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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포항 해안서 '호국 합동 상륙훈련'

해군과 해병대가 경북 포항 인근 해상과 해안에서 '2023 호국 합동 상륙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상륙함 천왕봉함,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등 해군 함정 10여척과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30여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30여대, 상륙군 병력 3,400여명이 참가합니다.

군은 "상륙기동헬기, 고속상륙정 등 강화된 상륙전력을 활용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입체고속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해군 #해병대 #합동상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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