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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매입임대사업 실적 저조…올해 목표치 15% 불과

청년·신혼부부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주택인 매입임대사업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까지 정부의 매입임대사업 실적은 5,300호로, 연간 목표 물량인 3만5천호의 15%에 불과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존 주택 매입 실적은 700가구 정도였고, 대부분은 건축 예정인 주택을 매입하는 매입 약정형 물량이었습니다.

올해 초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고가 매입 논란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 가격을 '원가 이하'로 강화한 데다, 건축비 상승 등으로 신축 주택 매입 약정사업도 탄력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국토교통부 #매입임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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