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어머니대회서 이틀 연속 연설…'가정 교양' 강조

  • 7개월 전
김정은, 어머니대회서 이틀 연속 연설…'가정 교양'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머니대회에서 이틀 연속 연설하며 어머니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머니대회 둘째날 회의 연설에서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어머니라면 자식들을 의식적으로 단련시켜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 교양과 학교 교양, 사회 교양 중에서 가정 교양이 첫 자리를 차지하며 여기서도 어머니의 영향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어머니들을 내세워 청년층에 대한 사상 교육과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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