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 정책 의총 찾는다…원희룡 “유불리·울타리 고수 버릴 것”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예요, 이현종 위원님. 원희룡 장관이 계속해서 희생, 혁신 본인 험지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제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기현 대표는 김기현 대표대로 있다고 하더라도 공동 선대위원장이나 비대위원장 이런 그립. 혹은 본인이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원희룡 전 장관 같은 경우는 국회의원, 도시자, 장관 다 했지 않습니까. 이번에 총선에 나오는 의미는 본인이 체급을 한 급 더 높이겠다, 저는 그런 차원으로 봅니다. 의원 한 번 더 하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죠. 이제 본인이 남은 것은 결국 이제 큰 꿈을 꾸는 것. 그것밖에 남아 있지 않은데.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정치적인 결단을 해야 한다. 사실 그동안 양천에서 이제 국회의원을 하고 제주도로 내려갈 때 꽤 비판이 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편한 곳에 가는 것 아니냐. 고향 제주도에 가서 편하게 당선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었거든요. 그런 지적들이 아마 본인이 이제 이번에 야기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쨌든 간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최고한의 어떤 험지에 가서 직접 싸움을 함으로 인해서 거기서 승리한다고 하면 꽤 엄청난 정치적인 자산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본인이 새롭게 당을 위해 도전했다, 이런 명분은 쌓여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최근에 아마 원희룡 장관을 좀 만났는데 본인의 의지는 확고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간에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이 선거하고 이후에도 본인이 조금의 어떤 대선 후보 급으로서의 어떤 행보를 하겠다는 그런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현종 위원께서 원 장관 직접 만났더니 이재명 대표가 계양을 나가면 무조건 나가고 이재명 대표가 만약에 다른 곳 가더라도 따라가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까?) 본인은 계양을에 무조건 나간다는 것이죠. 이재명 대표가 있건 없든 간에 이재명 대표와 붙는 것보다는 본인은 일단 계양을로 지역을 정하고 거기서 일단 정치적 승부를 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