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의료용 마약류 사용' 3년만에 2배 늘어

  • 7개월 전
동물병원, '의료용 마약류 사용' 3년만에 2배 늘어

동물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가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54만 건, 140만 개였던 수의사의 마약류 처방 건수와 처방량은 작년 73만 건, 258만 개로 집계됐습니다.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수의사 수도 2019년 4,546명에서 작년 5,47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수의사들에게 '마약류 안전 사용 도우미 서한'을 휴대전화 문자와 카카오톡 등으로 보냈습니다.

서한을 수의사에게 발송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동물병원 #마약류 #처방 #서한 #식약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