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지디 데려올게”…‘빅뱅 팔이’ 빈축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제 한 캄보디아 요즘 동남아에 많이 체류하는 모양인데요, 가수 승리 씨가. 지드래곤 데리고 오겠다고 하면서 해외 행사에서 이야기한 모양인데. 이것이 어제오늘 온라인에서 꽤 뜨겁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빈축을 사고 있죠. 무려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살고 출소한 이후에도 각종 유흥과 구설수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승리 씨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캄보디아 행사장에서 지드래곤을 반드시 데려오겠다고 하면서 지디와 태양이 부른 굿보이에 맞춰서 춤추는 모습을 보였는데. 개인적인 친분 관계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사전 교감 없이 이렇게 지디의 후광에 기대어서 무언가 반사 효과를 누리려고 하는 것이 팬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반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드래곤 빅뱅의 리더로 정말 어린 시절부터 작사 작곡까지 도맡으면서 정말 열심히 팀을 이끌어 왔는데. 사실상 승리 씨의 이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완전체 컴백이 불가능해졌고 빅뱅의 컴백을 멈추어 세운 그야말로 결정적인 사건이었거든요. 거기다가 지금 지드래곤 개인도 마약 의혹을 받다가 그 혐의를 벗고 이제 겨우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이 승리 씨의 이러한 행보가 지디 개인에게도 팬들에게도 그렇게 반가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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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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