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한동훈, 나보다 10살 이상 어리지만 존경”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바로 직전에 국민의힘의 혁신위를 이끌었던 인요한 전 위원장의 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미가 좀 부여가 될 텐데요. 먼저 이현종 위원님. 인 위원장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까 한동훈 위원장을 최근에 몰래 만나기를 했고. 힘을 실어줬다는 이야기와 함께 나보다 열 살 이상 어리지만 존경한다. 이런 표현을 했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그만두고 난 다음에 어제 아마 TV조선 출연을 처음으로 했다고 그래요. 그래서 오늘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을 했는데. 아마 잇따라서 방송 출연하는 것이 보면 아마 이번 선거 출마를 거의 좀 저는 굳힌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솔직히 듭니다. 아마 인요한 위원장이 그동안 굉장히 칩거를 하고 있다가 이렇게 방송에 나오신 것을 보면 특히 얼마 전에 고동진 삼성전자 전 사장이 영입되면서 한 이야기가 4월 이후에는 없다. 이런 한동훈 위원장의 설득이 저한테 굉장히 감동을 주었다. 이런 이야기를 한 바가 있지 않습니까. 인요한 위원장 똑같은 이야기를 해요. 그것은 무엇이냐면 고동진 전 사장도 한동훈 위원장이 꽤 삼고초려를 했던 인물이거든요. 그렇다면 조금 전에 본인도 공개를 했지만 만났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결국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 아마 본인이 정말 모시고 싶은 출마 시키고 싶은 분들을 만났을 때 무엇으로 설득을 하느냐. 저는 그 키포인트가 바로 4월 이후에는 없다는 어떤 절박감. 그다음에 본인의 어떤 헌신. 이런 것들로 설득을 하는 것 같아요.

그것으로 비추어 보면 인요한 위원장이 지금 사실 서대문갑에 지금 국민의힘 후보가 마땅한 분이 없습니다. 거기가 이제 연세대학교가 있는 지역이고. 거기가 민주당 같은 경우는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을 했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아마 인요한 위원장이 서서히 출마에 대한 어떤 몸 풀기에 나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오늘 본인의 메시지가 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뿐만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 전부 다 띄워주는 이야기를 합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그것은 그만큼 지금 여당 내에서 사실은 이제 중재자가 없습니다. 지금 이제 용산과 그다음에 국민의힘 사이에. 그렇지만 혁신위원장으로서 본인이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조금 수습하기 위한 저는 미션. 즉 어떤 임무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렇게 용산과 그다음에 국민의힘 다 두 사람 다 칭찬하면서 결국에는 한동훈 위원장 띄우기도 하고 있고. 본인도 요즘 아마 각종 모임에 꽤 많이 나가신다고 그래요. (서대문 지역구에.)

그리고 연세대학교 모임에도 자주 나가시고 셀카도 많이 찍어주시고 하는 그런 이야기가 제가 귀에 들리는 것을 보니까 서서히 아마 몸 푸시는 것 같습니다. (이 위원 말씀을 하나만 더 정리하면 본인들 다 계획 있고 꿈이 있겠지만 인요한 위원장이든 혹은 삼성전자 고동진 전 사장이든 최근에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온 이상민 의원이든. 한동훈 위원장 만나고 나서 독대하고 여러 가지 의미를 하면 한동훈 위원장의 본심과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 이런 평가들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바로 어떤 사람을 선택하려고 하면 정말 자신의 속을 내보내야 되고 자신의 의지를 내보여야 되잖아요.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새로 영입된 분들의 말 자체가 다 똑같습니다. 무엇이냐면 한동훈 위원장의 진정성, 절박성 거기에 본인들이 감동을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아마 이분들을 설득하는 한동훈 위원장의 논리가 굉장히 일관되어 있다. 이렇게 우리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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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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