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테러, 尹 이념 전쟁 탓” vs 韓 “테러로 정치 장사”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꽤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수위 높게 비판했는데. 먼저 서정욱 변호사님. 테러 공방. 이재명 대표 본인 피습 관련해서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의 맞불. 어떻게 좀 들으셨어요?

[서정욱 변호사]
일단 이재명 대표의 메시지는 일관성이 없어요. 병원에서 퇴원할 때는 서로 죽이는 정치하지 말고 상생하자. 이런 식으로 퇴원할 때는 말했는데 그런데 당무에 처음 복귀할 때는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결국 정권이 법과 펜과 칼로 죽이려 했지만 살아남았다. 이런 식으로 증오 발언을 쏟아냈지 않습니까. 그 연장선상에 나온 것이 오늘 발언으로 봅니다. 현 정권이 마치 이것이 이재명 대표를 완전히 테러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 것처럼 이렇게 공격하고 있잖아요. 이것이 말이 됩니까?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가 과연 이것이 윤석열 정권의 이념 전쟁, 편 가르기 때문입니까?

그러면 배현진 의원에 대한 테러는 어떻게 설명해야 됩니까? 말이 앞뒤가 논리가 안 맞잖아요. 저는 정말 한동훈 위원장이 테러로 정치장사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정치장사하면 안 되는 것이 저는 두 개가 있다고 봐요. 하나는 테러입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가 사회적 대참사입니다. 세월호 가지고 정치장사하면 안 돼요. 이태원 가지고 정치 장사하면 안 됩니다. 그다음에 테러 가지고 정치장사하면 안 돼요. 정말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 이런 식으로 테러나 참사를 정치 장사 이용하자 마라. 이것이 한동훈 위원장의 말이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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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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