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당명은 개혁신당...공동대표는 이낙연·이준석" / YTN

  • 7개월 전
이번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보 진영을 아우르는 이른바 '빅텐트' 성사 여부가 주요 변수로 꼽혀 왔는데요.

이준석·이낙연 신당 등 제3 지대 4개 정치 세력들이 통합 신당 추진과 관련된 합의문을 발표합니다.

발표 현장인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원욱 / 의원]
안녕하세요. 이원욱입니다. 설 연휴 밥상에 풍성하게 맛있는 음식을 올려드리겠다는 약속을 끊임없이 해 왔는데 드디어 저희가 3개 정당과 1개 그룹이 합의를 보게 돼서 오늘 국민 여러분들께 이렇게 풍성한 선물을 드리게 됐습니다. 합의문을 간단하게 낭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3지대 통합신당 합당 합의문. 첫째,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한다. 둘째,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한다. 공동대표는 이낙연 대표, 이준석 대표가 맡는다.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새로운 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각 1인씩 추천하여 구성한다.

셋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맡는다. 넷째, 연휴 직후 조속한 시일 내에 통합합당대회를 개최한다. 이상입니다. 개혁신당 김용남, 새로운미래 김종민, 새로운선택 금태섭, 원칙과상식 이원욱. 그러면 돌아가면서 한말씀씩 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의 김용남 위원장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남 /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개혁신당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용남입니다. 이제 선거가 두 달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제3지대에 있던 각 정치세력이 하나로 뭉쳐서 하나의 당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를 유지하면서도 거대정당이 각기 위성정당 내지는 위장정당을 만들어서 선거에 임하겠다고 하는 이런 반칙에 대해서 제3지대의 모든 정치세력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나라의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늦어졌습니다마는 설 연휴 시작하는 날 기쁜 소식을 국민들께 알려드릴 수 있게 됨을 대단히 기쁘고 감격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민 /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김종민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3지대 정당들의 통합을 염원하고 또 촉구하셨습니다. 또 적지 않은 분들이 서로 다른 배경의 정치인들이 함께하는 거에 대한 걱정도 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에 대해서 그동안에 고민하고 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결정을 하게 된 것은 기득권 양당 체제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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