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튕겨 나간 운전자, 10분 새 차량 3대 잇따라 치여 사망 [Y녹취록] / YTN

  • 7개월 전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교수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교통사고인데 이것도 설 연휴 때 있었던 사고입니다. 교통사고로 40대 여성이 사망을 했는데 그런데 사망한 운전자는 주행하던 차로가 아니라 그 반대편 차로에서 발견이 됐어요.

◆오윤성> 상당히 특이한 상태로 발견됐는데 이 사건이 발생된 게 지난 12일 오전 6시 15분 경남 진주 이현동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이 됐습니다. 그래서 40대 여성이 자기가 몰던 차량으로 단독 사고를 내고 반대편 차선에서 발견이 됐는데 사고 당시에 아마 이 여성이 휴대전화 충돌 감지 기능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그것으로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아서 위치추적을 해서 그 현장까지 가게 됐는데 충돌 감지 기능이 충돌을 딱 하게 되면 한 10초 정도 있다가 바로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응급 서비스에다가 연락을 하고 자기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또 긴급 연락처에 문자 전송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도착을 해 보니까 차 안에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차량 반대 쪽 차선에 있는 A 씨를 목격했는데 이미 그때는 사망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피해자의 차량 블랙박스를 중심으로 해서 상태를 보게 되니까 단독 사고가 나고 난 이후에 추정컨대 아마 위에 선루프가 있잖아요. 그쪽을 통해서 몸이 날아갔다라고 하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아마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경찰 조사 결과 2차 사고도 이어졌더라고요. 차량 밖으로 튕겨져나온 여성, 반대편에서 차량 석 대가 지나갔습니다. 10분 사이에 차량 석 대에 치이게 된 셈인데 이렇게 되면 사망 시점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져야 될 것 같은데요.

◆오윤성> 그렇습니다.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에 세 대에 의해서 치었는데 제일 먼저 친 50대 운전사는 바로 거기에서 현장을 이탈해버렸고요.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는 연이어서 역과를 한 것 같은데 그래서 바로 차를 세우고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이것은 사람인 줄 몰랐다. 동물인 줄 알았다. 이렇게 진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세 운전자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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