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당내 공천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만나 입당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1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김 의원과의 만찬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김 부의장처럼 상식적·합리적 명분을 추구하는 큰 정치인을 품기에 너무 망가졌다며 함께 정치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입당할 경우 출마 지역구 등과 관련한 세부적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고 이제는 김 부의장의 시간이라면서, 어떤 정치가 필요한지 좋은 이야기를 나눴고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의장은 한 위원장과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고 아직 입당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며, 조금 더 고민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답을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9대에서 21대까지 영등포갑에서 내리 당선된 김 부의장은 앞서 공천을 앞두고 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자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두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영등포갑 지역구 출마자를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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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입당할 경우 출마 지역구 등과 관련한 세부적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고 이제는 김 부의장의 시간이라면서, 어떤 정치가 필요한지 좋은 이야기를 나눴고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의장은 한 위원장과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고 아직 입당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며, 조금 더 고민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답을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9대에서 21대까지 영등포갑에서 내리 당선된 김 부의장은 앞서 공천을 앞두고 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자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두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영등포갑 지역구 출마자를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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