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단수공천...'명룡대전' 확정 / YTN

  • 6개월 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등 핵심 지도부를 단수 후보로 추천하는 추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선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명룡대전'이 확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결국 단수공천을 받았네요?

[기자]
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조금 전 8개 선거구의 공천 방식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현재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단수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가 남긴 했지만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이른바 '명룡대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공천 실무를 주도해온 조정식 사무총장 역시 현재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서 6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밀실·사천 논란을 제기하며 공천에 반발해온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불출마 압박이 있었지만,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그제 국회 본회의에서 뒤늦게 총선 선거구가 확정되면서, 일부 통합 지역구의 공천 방식도 결정됐습니다.

세 개에서 두 개로 합쳐진 서울 노원구에선 친명 핵심으로 분류되는 노원병 김성환 의원이 노원을에 단수 공천됐습니다.

노원을 현역 우원식 의원은 노원갑에서 현역 고용진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역시 네 개에서 세 개로 선거구가 줄어든 경기 부천에선 부천정 서영석 의원이 부천갑에서 현역 김경협,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과 3자 경선을 치릅니다.

부천병 김상희 의원은 이건태 당 대표 특보와 경선하고 설훈 의원이 탈당한 부천을에선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경선을 치릅니다.

어제 비명계 중진인 이인영 의원과 전해철 의원이 각각 단수공천과 경선 통보를 받은 것을 두고 민주당 안팎에선 계파 갈등이 더는 확산하지 않게 수위 조절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반면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의 공천 배제 결정은 어젯밤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대로 의결됐습니다.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을 시사한 홍 의원의 거취 결단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 공천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 역시 오늘 오후 뒤늦게 확정된 선거구 조정 지역의 공천 방침을 발표합니다.

수도권에선 유의동 정책위의장의 지역구가 포함된 경기 ... (중략)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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