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영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10 총선의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지역구 254곳 중 국민의힘은 197곳, 더불어민주당은 176곳의 공천을 마쳤는데요. 거대 양당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비례 위성정당과 제3지대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특임교수와 함께각 당의 총선 준비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거대 양당, 양쪽의 공천 과정이 상당히 진도가 나가고 있습니다. 각자 여야가 포인트는 약간 다를 수 있는데 당내 주류들이 대거 본선행을 확정하고 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서성교]
원래 국회의원 총선거라는 것은 여야 간의 정치 세력 교체도 있지만 당내 정치 세력 교체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당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이 공천을 많이 받게 되고 야당의 경우에는 당대표를 중심으로 세력 재편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류 중심으로 공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당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 핵심 측근인 예를 들자면 권성동, 이철규, 윤한홍 의원 등이 공천을 받았다고 단지 장제원 의원만 스스로 불출마 선언을 했고요. 그다음에 5선에 해당하는 의원들 정진석, 주호영, 서병수, 조경태, 정우택 이런 인사들도 공천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 핵심 측근들인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이런 의원들이 단수공천을 받았거든요.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여당보다는 야당이 전반적으로 국회의원 수가 많고 또 친이재명계 중심으로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양당의 선거전략을 보면 여당은 이기는 선거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 임기 초반에 여소야대 국면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많이 추진을 못했거든요.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이번에 반드시 총선에서 이겨야만 임기 중후반기 대통령의 국정운영 과제들을 뒷받침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기는 공천을 하려면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경...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303225058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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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교]
원래 국회의원 총선거라는 것은 여야 간의 정치 세력 교체도 있지만 당내 정치 세력 교체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당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이 공천을 많이 받게 되고 야당의 경우에는 당대표를 중심으로 세력 재편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류 중심으로 공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당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 핵심 측근인 예를 들자면 권성동, 이철규, 윤한홍 의원 등이 공천을 받았다고 단지 장제원 의원만 스스로 불출마 선언을 했고요. 그다음에 5선에 해당하는 의원들 정진석, 주호영, 서병수, 조경태, 정우택 이런 인사들도 공천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 핵심 측근들인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이런 의원들이 단수공천을 받았거든요.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여당보다는 야당이 전반적으로 국회의원 수가 많고 또 친이재명계 중심으로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양당의 선거전략을 보면 여당은 이기는 선거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 임기 초반에 여소야대 국면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많이 추진을 못했거든요.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이번에 반드시 총선에서 이겨야만 임기 중후반기 대통령의 국정운영 과제들을 뒷받침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기는 공천을 하려면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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