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부산 멍키스패너 피습 1년...가해자 가족이 낸 탄원서 보니 / YTN

  • 6개월 전
■ 진행 : 안보라 앵커
■ 전화연결 : ’멍키스패너 피습 사건’ 피해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부산 멍키스패너 피습' 사건.1년이 지난 지금, 가해자는 징역 15년 형 받고,선처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피해자와 가족들은 벌써 출소 후보복을 당하는 건 아닐지 두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에서는피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저희가 피해자의 신원 보호를 위해익명으로 인터뷰 진행하는 점,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선생님 나와 계시죠? 먼저 어려운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앞서 사건 당시 상황을 짧게 봤는데요. 병원에 이송됐을 당시의료진이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말할 정도의 심각한 상태였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픈 상처를 들쑤시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얼마나 심각한 부상이었는지 설명이 가능하실까요?

[인터뷰]
일단 간신히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아 죽음의 고비는 넘겼지만 현재 이 사건의 충격과 트라우마로 정신적 신체적 등등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많이 히든 상황이거든요. 특히 극심한 불안 때문에 수면장애까지 겪고 있는데 수면제 복용 후에 겨우 잠이 들어도 사건과 관련된 악몽을 매일 꾸고 수면 중 호흡정지도 빈번하게 발생해서 호흡도 원활하지 않은 상태예요.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의 건강상태도 좋지 않으시고... 당시 부상 정도를 제가 시청자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면 가해자가 선생님의 머리를 멍키스패너로 내리쳐서 왼쪽 머리가 7cm 찢어졌고 그리고 흉기로 찔렀습니다. 가슴 부위까지 찔러서 깊이 15cm의 가슴 자창이 있었는데. 이게 의료진의 말에 따르면 칼 흉기가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심장을 찔러서 피해자께서는 사망했을 것이다라는 그런 의견을 주기도 했습니다. 피해자의 언니분께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제가 봤어요. 가족분들도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했는데. 아직도 피해는 여전합니다마는 그래도 세상에 1년 지났는데 이 사건 다시 알려야 되겠다, 언제분 그리고 피해자분은 어떤 심경으로 글을 올리셨을까요?

[인터뷰]
저를 믿고 응원해 준 가족들이 받았을 충격과 속이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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