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민식·김영주 전략공천...안병길 컷오프 / YTN

  • 7개월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가 조금 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민주당 출신 김영주 의원을 전략공천하는 추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에선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잔류를 선택했지만,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추가 탈당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조금 전 발표된 국민의힘 공천 발표 내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미결정 지역 30여 곳 가운데 4곳의 후보를 추가로 확정했고, 4개 선거구에선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강세지역인 서울 서초을에 현역 박성중 의원 대신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서울 현역 의원 가운데 공천을 신청했지만, 다른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박성중 의원이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어제 민주당에서 여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영주 의원과 당에서 험지 출마 요청을 받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예상대로 각각 서울 영등포갑과 강서을에 전략공천됐습니다.

4선 이명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수 공천됐습니다.

경선 지역 4곳 가운데선 경북 안동·예천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구미을에선 김영식 의원이 각각 양자, 4자 경선 기회를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부산 서동 현역 안병길 의원은 경선에서 배제돼 사실상 컷오프됐습니다.

여당 공관위는 일단 오전 발표에선, 서울 강남과 영남 일부 강세지역을 대상으로 거론된 국민추천 공천제에 대해선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바로 추가 회의를 열고 이 부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공천에서 현역 의원 강세가 이어지고 청년이나 여성, 정치 신인 등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일단 도입 필요성엔 공감했지만, 범위와 형식을 두고 이견이 있는 상황입니다.

여당은 조금 전 발표로 전국 지역구 254곳 가운데 204곳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남은 지역은 이번 주 목요일, 모레까지 결론을 내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 공천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일 거취에 관한 입장을 ... (중략)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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