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의대, 3천4백여 명 증원 신청..."목표치 상회" / YTN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3천 명 넘게 늘려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수요 조사한 최대치가 2천8백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결과입니다.

이중 비수도권 지역 규모가 72%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민수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하였습니다.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의 증원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외 비수도권 27개 대학은 2,471명의 증원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조사한 증원 최대 규모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의 증원 신청 비율이 72%로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희망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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