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혼란 극심"...늘봄 시행 하루 만에 파행 사례 '폭주' [지금이뉴스] / YTN

  • 6개월 전
새 학기 전국 2천7백여 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늘봄 파행 운영 사례가 80여 건 접수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늘봄학교 현장에서 인력과 공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늘봄 실태조사 결과를 일부 발표했습니다.

전교조는 강원도의 한 학교에서는 늘봄 강사가 채용되지 않아 일부 프로그램에 교사가 투입됐고, 충북에서는 기간제 교사가 채용되지 않아 기존 교사가 늘봄 업무를 담당하는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가 약속한 별도의 교사 업무 공간도 마련되지 않아 수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호소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늘봄 운영 하루 만에 80여 건의 파행사례가 접수된 것은 현장 혼란이 극심하다는 뜻이자, 초등 교육과정 운영이 심각하게 위협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 김현아
AI 앵커 | 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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