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인천국제공항 중심으로 항공산업 크게 키울 것" / YTN

  • 6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 가는 인천'을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엽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인천의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과 인천 개발 청사진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 현장, 생중계로 연결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 도시 인천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매우 반갑고 기쁩니다. 인천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역사의 고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바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반도 안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하게 세계를 향해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바닷길과 하늘길을 열어 전 세계를 우리의 경제 영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적의 역사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약의 길에서 최전방 전초기지 역할을 해온 도시가 바로 인천입니다. 1968년 12월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속도로가 바로 경인고속도로입니다. 제가 초등학생 시절 막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여름방학 때 송도해수욕장을 다닌 기억이 새롭습니다. 또 1974년 인천항 부두에 대한민국 최초로 컨테이너 설비가 구축됐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으로 경인고속도로와 컨테이너 설비 구축이라는 두 교통 인프라가 만들어지면서 서울 구로, 인천, 부평, 주안을 비롯한 수도권 산업 단지에서 만든 제품들을 세계로 수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수출 산업을 발판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에 더해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인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관문도시가 됐습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7000만 명이 이용하고 화물 280만 톤을 처리하는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러분, 다 아시죠. 세계 국제공항 평가를 할 때 인천국제공항은 빼놓고 하는 거. 계속 1등을 하기 때문에. 15년간 1등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평가에서 빼놓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관서지방에서는 해외로 나갈 때 관동에 있는 나리타나 간사이를 거치지 않고 우리 인천공항을 통해서 가는 것도 다 알고 계시죠. 저는 항만과 공항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의 전략산업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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