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총선 D-29' 여론조사 여야 '접전'...남은 변수는? / YTN

  • 6개월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선거가 오늘로 29일 남았습니다. 여론조사를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어제 발표된 서울과 수도권 대상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각각 지지율 35% 동률로 나온,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정당 지지도 동률로 나온 조사도 있고요. 또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 있는데 최근 여론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광재]
저 요새 하루 일과를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론의 추이가 어떤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저는 4가지 측면을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당히 상승하다가 지금은 일정 단계에서 박스권에 갇혀 있다 하나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지역구별 여론은 혼재하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많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내놓은 후보들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정당지지율만큼 올라오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요. 세 번째는 민주당 지지율이 공천 갈등 때문에 굉장히 하락했었는데 일정 부분 공천 갈등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 번째는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애초 국민께서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이게 과연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가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저는 이렇게 4가지 측면을 짚어봤습니다.


교수님께도 여쭤보겠습니다.

[김은경]
저는 한마디로 민주당은 이미 바닥을 찍었고 국민의힘은 고점을 찍었다. 그래서 먼저 민주당을 말씀드리면 그동안 공천파동으로 인해서 집안싸움으로 비춰졌기 때문에 지지자들이 빠지는 그런 부분은 있었지만 이미 공천이 정리되는 과정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이 잔류하고 그리고 고민정 최고위원이 다시 복귀를 하고 김부겸 전 총리가 선대위에 합류하는 이런 내부통합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공천 갈등은 좀 더 수습국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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