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혐의 한국인이 구금된 곳, 미국 기자가 1년째 갇힌 구치소 [Y녹취록] / YTN

  • 6개월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면 러시아가 미국 기자를 체포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보복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이게 서방에서는 이렇게밖에 이해를 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특파원 기자가 취재하는 영역이라는 게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에 러시아에 불리한 것을 트집을 잡아서 시비를 거는 거죠, 일종의. 그런데 이런 간첩혐의라는 게 이렇게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AP통신 보도는 러시아의 경우 외국에 수감돼 있는 자국민을 석방시키기 위한 교환의 수단으로도 외국인을 노릴 수 있다,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이 최근에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서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게르시코비치 기자의 석방을 위한 합의에 미국과 어떤 협상 과정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모종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푸틴 대통령은 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양국 특수기관 간의 특정한 조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수기관은 정보기관일 테고요. 조건에 대한 논의는 , 특수한 조건에 대한 논의는 바로 러시아가 원하는 러시아 정보요원의 석방을 놓고 서로 협상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보도를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현재 독일에 수감 중인 러시아의 전 정보요원을 이 게르시코비치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입니다. 이 두 사람을 교환하려고 하는 거다,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러시아가 독일이나 미국을 상대할 때는 특파원을 간첩 혐의로 잡았을 때는 그것을 자기네 나라 정보요원이 체포되고 그 체포된 정보요원을 빼내기 위한, 지금 현재 러시아의 크라시코프라는 정보기관의 이 사람은 체첸 반군 지도자를 살해했습니다, 이 사람이. 그래서 독일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 사람을 게르시코비치라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와 석방을 하는 것을 교환하려고 하는 그런 것은 아닌가라는 분석도 있는 겁니다.

대담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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