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홍콩ELS 면밀히 감독 못 해 송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13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손실 사태에 대해 "감독 당국의 책임을 맡은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당국이 면밀하게 감독하지 못해 국민들께 고통과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은행 직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고객 이익을 고려하는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이달 당국, 업계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내 가시적인 성과 지표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홍콩ELS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13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손실 사태에 대해 "감독 당국의 책임을 맡은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당국이 면밀하게 감독하지 못해 국민들께 고통과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은행 직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고객 이익을 고려하는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이달 당국, 업계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내 가시적인 성과 지표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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