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 어선 합동감식…실종자 수색 닷새째 이어져

  • 5개월 전
통영 전복 어선 합동감식…실종자 수색 닷새째 이어져

경남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전복 사고로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가운데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국과수 등 8개 기관과 함께 오늘(13일) 오전부터 사고 어선의 결함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4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새벽 6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선원 9명이 탄 20톤짜리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승선원은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7명 등 모두 9명이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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