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1억 원까지 오른 비트코인...시장 과열 우려도 / YTN

  • 6개월 전
■ 진행 : 오동건 앵커, 황서연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시장의 분위기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할 수 있는주요 경제 지표들도 궁금한 부분인데요. 주요 경제 상황과 배경, 어떻게 읽어야 할지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번에 저희가 인터뷰할 때 비트코인에 대해서 여쭤봤을 때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지금 보면 1억을 찍기도 했고. 왜 이렇게 오르는 건가요?

[김광석]
제가 2월달에 출연했을 때 이 자리에서 뭐라고 말씀을 드렸냐면 크게 네 가지 요인이 있다. 한 가지가 미국 ETF 승인이다. 두 번째가 반감기가 도래한다. 이따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또 세 번째가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베팅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네 번째가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네 가지 요인들이 맞물려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반감기가 뭔가요?

[김광석]
좋습니다. 반감기를 말씀드릴게요. 반감기는 가장 쉽게 말하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뭐가 줄어드냐. 비트코인의 총량이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잖아요? 채굴할 때 채굴하는 보상이 반으로 줄어든다, 이렇게 보면 좋겠는데요. 조금 어렵지만 간단히 우리가 생각을 해 보면 모든 가격은 무엇에 의해 결정됩니까?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딥니다. 그런데 반감기 동안에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 들이는 여러 인풋이 있잖아요.

채굴하는 공장들이 있잖아요. 채굴하는 데 채굴하는 노력을 들여도 그 채굴할 수 있는 총량 자체가 제동이 걸려서 제한이 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공급이 줄어드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공급량에 제동이 걸리겠구나. 다이아몬드가 있고요. 한 줌을 물이 있다고 해볼게요. 사용 가치는 어쩌면 물이 더 가치가 있을지도 몰라요. 사용 가치로 본다면. 그런데 왜 다이아몬드 가격이 더 높을까요? 희소입니다.

바로 공급량을 제약한다. 공급을 제약하는 비트코인의 설계의 특성상 반감기가 도래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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